실내 수영장의 염소 성분 법랑질 부식 원인 될수도
2012-07-10 (화) 12:00:00
수영 전에는 불소 함유 치약으로 이를 닦고 치아미백은 너무 자주하지 않는다.
사소한 작은 습관이 치아 손상을 줄일 수 있다. 또 의외에 장소에서 생길 수 있는 치아 손상, 어떻게 예방하는 것이 좋을까?
#수영할 때
수영장을 소독하는 염소(chlorine)의 산성은 치아 법랑질(enamel) 부식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치아 부식은 쉽게 말해 이가 녹아내리는 것을 말한다. 치아 부식이 심해지면 뜨겁거나 찬 음식물이 입안에 들어갔을 때 치아가 시린 느낌을 받는 민감성이 높아질 수 있다.
▶어떻게 예방하나
수영하기 전에 불소 함유가 강한 치약으로 이를 먼저 닦는다. 치약에 들어 있는 불소가 치아 표면 법랑질을 코팅해주는 역할을 해 치아 부식을 예방하는데 도움된다. 콜게이트 치약(Colgate Sensitive Pro-Relief Enamel Repair) 같은 제품은 불소 농도가 강화된 제품으로 월마트에서 약 5달러 정도에 구입할 수 있다.
#치아 미백 너무 자주하면 안 된다
치아 미백을 너무 자주하면 치아가 시린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치아 미백에 쓰는 표백제는 치아 구멍을 더욱 확장시켜 결국 치아 자극을 일으키므로 치아 미백을 너무 자주하면 치아 민감성이 높아져 시린 증상을 느끼게 된다.
▶어떻게 예방하나
치과에서 하는 치아 미백도 2-3년에 한번 정도로 제한한다. 오버-더-카운터 제품을 쓰는 경우 매 6-8개월 이상 쓰지 않는다. 또한 제품 박스에 쓰여진 사용 설명대로 시간 내 사용하며, 절대로 시간을 초과해서 사용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