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평정심이 필요한 사회

2012-07-05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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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불경기에다 기후마저 고르지 못하다 보니 사람들의 불쾌지수가 높아만 간다. 이럴 때 일수록 정신 바짝 차려야지 안 그러면 무슨 일이 생길지 모를 일이다. 곳곳에서 사고도 많이 발생하고 생각지 않은 사건에 휘말리는 경우도 흔히 일어나기 때문이다.

작게는 스트레스 때문에 아무 것도 아닌 일에 연루돼 큰 싸움이 되는 가하면, 길을 가다가도 잠깐 하는 사이 자동차에 치어 다치거나 목숨을 잃는 사고도 생겨난다. 모든 문제는 다 ‘아차’ 하는 사이 일어나는 일이 다반사다.

이런 때는 마음을 가라앉히고 평정심을 유지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요가를 한다든지 명상에 잠긴다든지 하는 것은 지금같이 어지럽고 복잡한 사회에서는 특히 더 요구된다. 또 독서삼매경에 빠지거나 산과 바다 등을 찾아 자연과 더불어 심신을 다스려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김진호(롱아일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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