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새 차 사려면 독립기념일 연휴에”

2012-06-29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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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요타.혼다 등 재고정리 대대적 세일

▶ 0% 이자. 캐시백 등 혜택 풍성

독립기념일은 자동차 구입 적기이다.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보통 다음해 신모델 차량이 출시되는 가을 전, 재고 정리 차원에서 큰 폭의 할인행사를 독립기념일 연휴기간동안 실시하기 때문이다. 올해도 무이자 융자와 리베이트 등 캐시백 보너스를 앞세워 판매에 나서고 있다.

도요타는 7월9일까지 크로스오버 차량인 2012년형 벤자 모델 구매 고객에게 60개월 0% 무이자 융자를 제공하고 있다. 꾸준한 인기모델인 캠리는 60개월 2.9% 이자율 프로그램을 통해 할인중이며, 코롤라의 경우 500달러 캐시백 보너스를 제공하고 있다. 프리우스 등 하이브리드 모델은 할인에서 제외됐다.


혼다는 오는 7월9일까지 어코드와 CRV 등 전 차종에 대해 60개월 0.9%의 이자율 할인을 실시한다. 인기차종인 어코드와 시빅을 포함, 대부분의 모델에 24~60개월 0.9%의 이자율을 제공하며 CRV LX 모델의 경우 다운페이없이 보통 월 320달러면 리스가 가능하다.

제이 서 사우스쇼어 혼다 딜러는 “독립기념일 연휴는 신모델이 나오는 9월전에 새 차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마지막 할인 시즌”이라며 “낮은 이자율과 리베이트 혜택으로 가을보다 보통 10~15%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예비 대학생부터 40대까지 샤핑객들이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셰보레는 7월2일까지 2012년 실버라도 스포츠 트럭을 구입 고객에게 최대 7,500달러까지 캐시백 보너스와 0% 무이자 융자를 제공한다. 이 기간 2012년형 크루즈를 구입하면 500달러의 캐시백 보너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트래버스 모델 구입자에게는 총 2,500달러의 리베이트가 제공된다.

컨수머 리포트지의 관계자는 “독립기념일을 맞아 포드, 셰보레, GM 등 자동차 회사들의 주요 모델들이 대대적인 할인을 실시, 이 기간 차량을 구입하면 연중 가장 많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28일 자동차 거래 정보 전문 업체 켈리 블루 북에 따르면 최근 신차 거래 가격은 지난해보다 평균 500 달러 가량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신차 가격 하락의 주된 원인은 재고 부족 현상이 해소된 덕이라고 켈리 블루 북은 설명했다. 지난해 동일본 대지진으로 공장 가동을 중단했던 도요타, 혼다 등 일본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생산을 정상화한 것이 재고 부족을 해소했다.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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