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파생상품 투자 손실 90억달러 달할 수도
2012-06-29 (금) 12:00:00
미국 최대 은행인 JP모건체이스의 파생상품 투자 손실액이 예상보다 훨씬 많은 90억달러에 달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타임스(NYT)는 28일 JP모건의 전·현직 임원과 트레이더들을 인용해 이 회사의 파생상품 거래 손실 규모가 애초 알려진 20억달러의 4배가 넘는 90억달러에 이를 수 있다고 보도했다.제이미 다이먼 JP모건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5월 파생상품 투자 실패를 공개하면서 손실 규모가 20억달러에 달하고 앞으로 몇 분기 내에 2배로 늘어날 수 있다고 밝혔다.하지만 JP모건의 전·현직 임원 등이 전한 손실 규모는 다이먼 CEO의 예측보다 훨씬 많았다.
손실이 늘어나면서 JP모건이 문제가 된 투자를 정리하는 속도도 빨라지고 있다.
JP모건은 내년 초까지 대규모 손실을 유발한 투자를 모두 정리할 계획이라고 밝혔지만 현재 절반 이상 처리했으며 이런 작업을 올해 내로 마무릴 할 예정이다.
JP모건은 다음달 12일 2분기 실적을 발표할 때 손실 규모를 추가로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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