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국제유가 급락 배럴당 77달러69센트 작년 10월이후 최저가

2012-06-29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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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뉴욕유가는 유럽에 대한 우려와 미국 경제 지표에 대한 실망감 등으로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 종가보다 2달러52센트(3.1%) 떨어진 배럴당 77달러69센트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종가 기준으로 지난해 10월 이후 최저가다.

이날 개막된 유럽연합(EU) 정상회의에서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 위기를 해결할 즉각적인 대책이 나오기 어렵다는 회의감이 악재로 작용했다. 미국의 경제 지표도 실망스러웠다. 미국의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신청건수는 전주보다 6,000건 감소한 38만6,000건으로 시장의 예측치를 소폭 웃돌았다.

미국의 지난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확정치)은 1.9%로 전분기보다 1.1%포인트 낮았다.금값은 유럽 우려로 인한 달러화 강세로 하락했다.8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다 28달러(1.8%) 내려간 1,550달러40센트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5월 말 이후 가장 낮은 종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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