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관 고칼로리 음료도 판매제한”
2012-06-14 (목) 12:00:00
▶ 시 보건국, 과당음료 판매금지 확대 적용 시사
뉴욕시가 설탕 함유 대용량 음료 판매 금지 추진에 이어 영화관의 팝콘이나 밀크셰이크, 커피 음료까지도 판매 제한 대상에 포함시켜야 한다는 의견이 대두되고 있어 확대 적용 여부가 주목된다.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시장의 ‘대용량 설탕 함유음료 판매 금지안’ 추진을 11일 만장일치로 승인한 뉴욕시 보건국 이사회<본보 6월13일자 A1면>는 대용량 음료 이외에도 영화관에서 판매하는 대형 팝콘이나 설탕이 많은 주스, 유지방이 첨가된 밀크셰이크와 커피 음료 등의 고칼로리 간식이나 음료도 판매 제한을 둬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이 제안한 초안에는 우유가 함유된 음료는 적용 대상에서 제외돼 있지만 밀크셰이크 등은 우유가 함유된 고칼로리 음료라는 점 등이 문제로 지적됐다.
관련 규정 추진에 대해 뉴욕시민들은 현재 찬반 의견이 팽팽히 맞서고 있는 상황이다. 퀴니피액 대학이 13일 발표한 설문조사에서 뉴요커의 51%는 반대 입장을 취한 반면 찬성 의견도 46%를 차지했다. 관련법 표결을 9월로 예정돼 있으며 7월24일 주민공청회를 앞두고 있다. <최현화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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