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차원 알츠하이머 대응책 찾는다
2012-05-29 (화) 12:00:00
버락 오바마 미국 행정부가 퇴행성 뇌질환인 ‘알츠하이머’병에 대해 2025년까지 치료 내지 적어도 병의 진행을 중지시킬 효과적인 방법을 찾아낸다는 목표를 설정, 국가 차원의 대응책을 제시하고 나섰다.
15일부터 당장 시행에 돌입, 환자를 둔 가족과 간병인은 미 정부가 개설한 웹사이트(www.alzheimers.gov)를 통해 치매에 관한 알기 쉬운 정보와 도움을 제공한다.
미 국립보건원(NIH)은 콧속에 분사하는 인슐린을 포함해 일부 새로운 치료법을 허가한 상태이다.
캐슬린 시벨리우스 미 보건복지부장관은 이러한 행동들이 알츠하이머병과 싸우려는 역사적 노력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알츠하이머 퇴치를 위한 첫 국가 차원의 대응책에 대해 많은 과학자는 결정적 순간에 이뤄진 것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