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SNS시장 새 강자 나타났다

2012-04-14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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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인 관심사 테마별 관리. 핀터레스트 인기 급상승

소셜네트웍서비스(SNS) 시장에 새로운 강자가 나타났다.

지난 2010년에 생긴 뒤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핀터레스트(Pinterest)가 그 주인공이다. 핀터레스트는 핀(Pin)과 관심(Interest)를 합친 단어로, 메모보드에 관심사를 핀으로 꽂아 표현하는 방식을 웹상에서 구현한 서비스이다. 개인의 관심사나 이벤트, 취미 등과 관련된 사진, 동영상을 모아 테마별로 핀보드를 만들어 관리하고, 다른 핀터레스트 사용자와 사진을 공유할 수 있다.

다른 사용자의 핀보드에서 관심있는 사진을 찾았을 때는 리핀(re-pin) 기능을 이용해 해당 사진을 자신의 핀보드 컬렉션에 추가할 수 있으며, Like 버튼을 눌러 호감을 표시하거나 코멘트를 할 수 있다.디지털 마케팅사인 ‘익스페리언(Experian) 마케팅서비스’사에 따르면 지난 3월 기준 핀터레스트는 1억400명의 방문객수를 기록, 페이스북과 트위터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페이스북은 70억, 트위터는 1억8,200만명을 기록했다. 링키드인(Linkedin)은 4위, 태그드(Tagged)는 5위, 구글은 6위에 올랐다.

급속한 인기 상승세를 보이는 핀터레스트 트랙픽은 올해 1-2월 사이에 50%나 증가했다. 시장분석 전문업체인 컴스코어에 따르면 핀터레스트 사용자의 83%는 여성이며 이중 28%가 22-44세인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2월 기준 핀터레스트 1인당 월평균 사용시간은 89분이었다.전문가들은 블로그와 웹사이트 트래픽을 증가시키는 효과가 탁월한 핀터레스트의 인기가 소셜커머스 시장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며, 핀터레스트 마케팅 전략을 효율적으로 이용해야 할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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