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식 알리기’K-팝 스타나섰다.

2012-04-14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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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맨하탄서 제1회 K-FOOD & K-POP페스티벌

뉴욕에서 한식을 알리기 위한 케이 팝(K-POP) 콘서트가 개최된다.

한국의 기획재정부는 12일 ‘제2차 자유무역협정(FTA) 활용지용 정책협의회’에서 오는 9월 뉴욕 맨하탄에서 ‘제1회 K-FOOD & K-POP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뉴욕총영사관과 뉴욕한국문화원, 뉴욕 At센터 등이 공동 주관·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미국 식품수입시장에 ‘한류’를 일으키고자 추진됐다. 아이돌 그룹 ‘원더걸스’는 농식품 수출홍보대사로 활동한다.

기재부에 따르면 연 1,280억달러에 달하는 미국의 식품수입시장은 캐나다와 멕시코 중국이 장악하고 있다. 한국의 점유율은 0.4%에 불과하다. 김과 배, 굴 등 신선농산물을 주로 수출하는 한국이 미국 인근 국가보다 가격·품질경쟁력에서 밀린 결과다.그러나 식습관과 비슷한 아시아계(1,500만명), 히스페닉계(4,900만명)의 구매력이 늘고 있어 히스패닉 최대 마트인 ‘푸드바자’(Food Bazaar) 등 현지 유통업체와 연계하면 충분히 승산이 있는 것으로 기재부는 판단했다.


더욱이 최근 히스패닉계 사이에서 케이팝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다.
뉴욕 At센터 이광성 과장은 “한식과 케이팝을 연계해 홍보한다면 한국 식품을 알리는데 충분히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장소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상징성과 효과를 고려해 고심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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