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욕시 카지노 에퀴덕트, 뉴욕주 세수 ‘효자’

2012-04-11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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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입 30% 늘어

뉴욕시 최초의 카지노인 에퀴덕트 경마장 카지노 개장 덕분에 뉴욕주 카지노 수입이 무려 30% 가량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주 복권국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마감된 2011회계연도 경마장 카지노 수익은 약 14억3,000만 달러로 전년동기 약 11억달러 보다 3억3,000만 달러 늘어났다. 특히 지난해 거둬들인 전체수익 중 애퀴덕트 카지노 한 군데에서 올린 수익은 약 2억5,270만 달러로 17%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통계는 애퀴덕트 경마장 카지노가 지난해 10월에 개점한 후 불과 6개월간의 영업결과라는 점에서 내년도 경마장 카지노 수입은 더욱 크게 증가할 것이란 게 전문가들의 예측이다. 실제 지난달 에퀴덕트 카지노 1개월 수입 만해도 약 5,900만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뉴욕주는 5개 인디언보호 구역에 허용한 카지노와는 별도로 9개의 경마장에서 비디오 슬롯머신을 비롯한 제한적인 카지노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 뉴욕주의회는 지난달 헌법개정<본보 3월16일자 A3면 보도>을 통해 최대 7개의 일반 카지노를 인디언 보호구역이 아닌 곳에도 개장할 수 있게 했다. 주의회는 오는 2013년까지 카지노 개설 및 운영 방식 등에 대한 세부 시행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함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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