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맞이 여행상품 푸짐하네
2012-03-09 (금) 12:00:00
▶ 한인관광업체, 다양한 나들이 상품 출시 홍보 활발
봄맞이 벚꽃 관광 등 나들이 관광상품이 일찌감치 등장했다.
벚꽃 만개 시기가 앞당겨지면서 한인 여행업체들은 예년에 비해 2-3주 앞당겨 벚꽃 상품 홍보에 나서고 있다. 특히 올해는 1912년 일본에서 선물한 벚꽃이 워싱턴 DC에 심어진지 100년이 되는 해다. 연방공원국에 따르면 9일부터 벚꽃이 피기 시작해 벚꽃 만개 시기는 3월29일로 벚꽃 축제는 20일부터 4월27일까지 이어진다.
동부관광은 워싱턴 DC 벚꽃 축제 당일 상품을 24일부터 운영한다. 조식과 중식을 포함하는 이번 상품은 벚꽃 유람선 탑승을 포함, 120달러면 구입이 가능하다. 워싱턴 야경 벚꽃 축제와 롱우드 가든을 한 번에 둘러볼 수 있는 1박2일 상품도 250달러에 판매중이다. 벚꽃 축제와 리치몬드, 버지니아 비치를 묶은 2박3일 상품도 나와 있다. 불꽃놀이와 대서양 횡단 크루즈 탑승 등 다양한 순서를 마련해 놓고 있다. 동부관광측은 “올해로 벚꽃이 워싱턴 DC에 들어온 지 100주년으로 향긋한 벚꽃향기를 즐기는 상품들이 다채롭게 준비돼 있다”고 전했다.
푸른여행사는 21일부터 출발하는 워싱턴 벚꽃 상품 외에도 제36회 뉴저지 에섹스 카운티 벚꽃 축제를 봄맞이 상품으로 선보인다. 스타스버그 아미시 기차 관광과 크리스탈 동굴을 함께 즐기는 당일 상품으로 4월7일부터 15일까지 매일 출발한다. 푸른여행사의 홍민정씨는 “따뜻한 날씨로 인해 벚꽃 시즌이 지난해에 비해 빨라져 올해는 상품을 더 일찍 선보이게 됐다”며 “특히 40-50대 한인들이 나들이 상품으로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푸른여행사는 야경투어와 벚꽃관광을 결합한 ‘워싱턴 야경벚꽃 투어’도 올해 처음 선보인다. 유러피안 포토맥리버유람선 벚꽃 런치 크루즈와 영화 ‘사관과 신사’의 배경이 된 아나폴리스 하버를 도는 이번 1박2일 상품은 21일부터 출발한다. 워커힐 여행사는 고국 봄꽃 축제 3일 상품을 내놓았다. 4월1일과 3일 출발, 부곡하와이와 진해군항제, 외도해상공원 등 경남 해안가를 도는 봄 상품으로 가격은 1,709달러부터다.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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