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우리업소 자랑/ 회토랑

2012-03-07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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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업소 자랑/ 회토랑

회토랑의 직원들이 메인요리인 모듬회(가운데)와 밑반찬 요리를 소개하고 있다.

“고급스러운 분위기에서 푸짐하게 즐기세요.”

넉넉한 인심의 횟집, ‘회토랑’이 베이사이드 벨 블러바드에 개점했다. ‘회’와 ‘레스토랑’을 결합한 이름, 회토랑은 회와 각종 요리를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활어 전문 횟집이다.365일 즐길 수 있는 런치 스페셜 메뉴를 5달러99센트에 선보이고 있다. 반찬으로 오르는 메뉴만 약 10가지이며, 스시박스와 치킨 테리야키 등 런치 박스도 10달러가 안되는 가격에 즐길 수 있다.

활어와 모듬회의 경우 도미찜, 야키도리, 조개 요리 등 따라 나오는 최고급 밑반찬만 15개 종류가 넘는다. 특히 아구간과 회무침 등은 화려하고 깔끔한 디자인으로 맛 뿐 아니라 눈도 즐겁게 해 맨하탄 레스토랑에서 코스요리를 대접받는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다. 직접 사시미와 스시를 조리, 스시바 총책임을 맡고 있는 서정호 사장은 “활어는 다른 식당에 비해 파운드당 10% 이상 저렴하게 판매하는 등 더 낮은 가격에 고급 요리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특히 롱아일랜드 어선에서 매일 잡아 올리는 제철 활어를 들여오는
등, 냉동 생선을 거의 쓰지 않고 있어 신선함을 보장한다”고 설명했다.


회토랑의 수족관은 또 다른 장점이다. 손님이 수족관안의 생선을 고르면 즉석에서 회와 매운탕이 조리되기 때문에 바닷가에서 바로 잡은 생선을 즐기는 것과 별반 차이가 없다. 가격, 맛, 양이 3박자를 맞추면서 이미 단골 고객도 늘고 있다. 개점 기념으로 회 주문 고객들에게 무료로 제공한 산천어는 이미 물량이 다 떨어진 상태다. 한국의 1급수에서 서식하는 연어과의 산천어는 조만간 다시 한국으로부터 공급받을 예정이다.

서 사장은 “강남의 고급 일식집 같은 분위기에서 푸짐한 양을 즐길 수 있기 때문에 가족 단위 고객들이 특히 반기고 있다”며 “조미료는 사용하지 않고, 재료는 당일 구입, 신선하게 조리하기 때문에 냉동고가 아예 없는 것이 특징”이라고 덧붙였다. 최대 50명 수용 가능한 단체석도 완비돼 있다. ▲45-30 Bell Blvd Bayside NY ▲문의:718-357-9289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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