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미 경제 지속적 개선

2012-03-01 (목) 12:00:00
크게 작게

▶ 베이지북, 연초부터 완만한 확장세

미국 경제가 지난해 말 상대적으로 빠른 속도로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상무부는 29일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이 3%(연율환산)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1월 상무부가 발표했던 잠정추계치인 2.8%보다 0.2%포인트 높은 것이다. 지난해 4분기 GDP 성장률은 2010년 2분기 이후 가장 높은 것으로 기록되게 됐다. <표 참조>

이에 따라 올해도 경제가 계속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는 낙관적 전망을 높이고 있다고 미 언론은 전했다.GDP 성장률이 잠정치보다 높아진 것은 소비자지출이 애초 추정치보다 많았고, 기업의 지출 삭감은 상대적으로 적었던 때문이라는 분석이다.미국의 지난해 3분기 GDP 성장률은 1.8%에 불과했다.솔라리스 에셋의 팀 그리스키 수석 투자분석가는 "이번 수치는 지난해 널뛰기 주가에도 불구하고 경제가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면서 "또 경제가 다시 침체로 돌아가지는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올 들어 12.6%나 상승한 유가가 경제전망에 먹구름을 드리우고 있다고 지적했다.전미실물경제협회(NABE)의 조사 결과 전문가들은 올 1분기 경제성장률은 2% 정도일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올해 전체 경제성장률은 지난해 1.7%보다 높은 2.4% 정도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C3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