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밴딩머신 프랜차이즈 사기...한인 집단소송 승소 가능성 커

2012-02-29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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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무법인 김&배 마지막 조정중

밴딩머신 프랜차이즈 사기...한인 집단소송 승소 가능성 커

벤딩머신 회사와의 집단소송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낸 김&배 법무법인이 최근 합의된 사항에 대한 자체 설명회를 갖고 있다.

벤딩머신 회사인 ‘24-7’과 ‘올 시즌스(All Seasons)’의 프랜차이즈에 가입했던 한인 가맹자들이 잃었던 자신들의 권리를 되찾았다.

법무법인 김&배는 27일, 한인 조명옥씨외 8명이 제기한 집단소송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냈다며 불경기 프렌차이즈 가맹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김&배에 따르면 집단소송을 제기한 피해자들은 뉴저지 2명, 뉴욕 1명, 보스턴 2명, 텍사스와 펜실베니아 등 총 9명으로 벤딩 머신을 프렌차이즈 형식으로 관리하는 ‘24-7’과 ‘올 시즌스’에 비싼 로얄티를 지불한 것은 물론 미국식 정보공개서(UFOC)에 맞지 않는 사기계약을 맺어 피해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피해자들은 자신의 집을 차압당하는 등 극심한 생활고와 함께 정신적 고통을 겪어야만 했다.

현재 뉴욕주법원에서 마지막 조정이 진행 중이라는 김봉준 변호사는 “프렌차이즈 계약 시 계약서에 대한 충분한 검토가 있어야 피해를 막을 수 있다”며 “예비창업자들은 해당 프렌차이즈가 관련법규에 맞는지 전문변호사와 충분히 검토한 후 신중하게 투자를 결정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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