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 건설인 ‘컨소시엄’ 구성한다

2012-02-28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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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류사회 대형 공공공사 사업 수주 불황 타개

뉴욕한인건설인협회(회장 김영진)는 24일 2차 임시 이사회에서 불황 타개를 위한 ‘컨소시엄’ 구성계획을 밝혔다.

그 동안 한인 건설인들이 공동 사업을 벌이는 일이 드물었다. 하지만 부동산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생존을 위해서는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주류사회 대형 공공공사 사업을 수주가 필요하다는 것.

김영진 회장은 "컨소시엄은 사업비용과 위험부담을 줄일 수 있는 큰 장점이 있다"며 "일단 회원업체들과 의견을 나눠 컨소시엄에 함께 참여할 업체들을 선정, 수주 신청을 위한 기본적인 조직 작업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협회는 컨소시엄 구성 후 뉴욕한국문화원 신청사 건축 공사 입찰에도 참여할 계획이다.’세계의 수도’ 뉴욕에서 한류 전도사 역할을 맡고 있는 뉴욕한국문화원 공사가 외국 업체에게 넘어가는 것을 막겠다는 것.김 회장은 "특정 한인 업체가 공사를 수주 시 특혜 의혹이 불거질 수 밖에 없고 결국 입찰이
외국 업체로 넘어갈 수 있다"며 "협회 차원에서 한인 건설업계의 의견을 수렴, 컨소시엄을 구성해 입찰에 참여한다면 한인들이 수주를 할 수 있다"고 전했다. <윤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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