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기업 한국시장 진출 도와야죠
2012-02-23 (목) 12:00:00
"한국 기업들은 물론 뉴욕 한인 기업들도 한·미 FTA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뉴욕총영사관 김성열(42·사진) 신임 상무관은 22일 "오는 3월15일 발효하는 한·미 FTA(자유무역협정)가 선진경제 도약을 위한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뉴욕과 뉴저지, 필라델피아 등 동부 5개주는 한국 기업들이 미국 시장을 선점하고 선진경제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 상당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곳이라고 말했다.
김 상무관은 "일단은 FTA가 가장 중요한 이슈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섬유와 자동차 부품사업 등 FTA 수혜품목을 중점으로 한국 기업들의 미국 현지 진출과 수출, 투자 등을 적극 도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한인 기업들이 FTA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길도 모색할 계획이다.
김 상무관은 "한국 경제와 한인 경제, 특히 뉴욕과의 연관성은 상당히 높다"며 "곧 한인 기업인들과 만나 업종과 품목 등에 대한 정보를 수집, 실질적으로 한인 기업들이 FTA를 통해 한국 시장에 진출 및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 상무관은 서울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한 뒤 1997년 행정고시에 합격, 지식경제부 산업정책국 서기관과 청와대의 지식경제비서관실 행정관 등으로 일해 왔다. 또 뉴욕주립대(SUNY) 버팔로 대학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뉴욕 변호사이기도 하다. <윤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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