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김해공항 미주노선 델타항공 운항 중단... 5월27일부터

2012-02-11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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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항공은 9일 오는 5월27일을 마지막으로 부산과 미주노선의 운항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델타항공은 10년 이상 부산 김해국제공항과의 미주노선을 운항해왔으며 이번 중단 결정으로 이 항공사를 이용해 도쿄를 경유, ‘뉴욕-부산’을 오가던 뉴욕 뉴저지 한인들이 불편을 겪게 됐다.

델타항공은 운항중단에 앞서 김해공항에 개설된 사무실을 철수하고 한국국토해양부에 운항중단 신고를 낼 예정이다.델타항공의 ‘뉴욕~도쿄~부산’ 노선은 한국적항공사들에 비해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데다 중간에 짐을 찾을 필요가 없어 부산이나 대구 등 영남지방을 오가는 한인들에게 큰 인기를 끌
었다.

워커힐 여행사의 숀 이씨는 “영남 출신이나 이 지역을 방문하는 한인들로부터 인기가 많았다”며 “델타항공이 철수하게 되면 앞으로는 여행객들이 인천공항에서 다시 짐을 부치는 수고를 하게 된다”고 말했다. 합병 전 회사인 노스웨스트항공이 지난 2002년 4월18일 김해공항에서 첫 비행기를 띄운 이후 델타항공은 10년 이상 일본 경유 미주노선을 운항해 왔다.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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