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조국의 위기와 기독교인의 사명

2012-01-04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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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원(전 언론인)
최근 가슴이 답답해서 하루이지만 조국을 위한 금식기도를 했었다. 해방당시 아프리카 수준의 최빈국에서 세계 15위의 경제강국으로 성장한 한국이 부패무능한 정부와 정치인들 때문에 풍전등화의 위기 속에 있다. 이제 국내외의 1,500만의 성직자들과 기독교인들과 천주교인들이 조국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금식기도를 정하고 대참회를 통해 완전히 새사람이 돼야 할 시점이 됐다.

작은 애국자인 안철수 교수의 안풍(安風)하나로 모든 정당들이 공중분해 직전에서 기사회생 했으나 허우적거리는 허약하고 한심한 정당들의 모습이다. 안풍(安風)은 부패무능한 정부와 정당들에게 주는 하나님의 마지막 경고가 될 것이다. 한민족은 역사적인 수난 속에서 잉태된 민족성은 선진국 백인들의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성정이 부족하고 한과 눈물과 정이 많아 이해관계와 감정에 쉽게 흔들리고 유교문화의 권력, 권위주의적 속성과 쉽게 결합, 부패공화국이 될 수밖에 없었다.

이에 따라 국민들이 도탄에 빠져 고통을 겪어왔다. 이 모두가 해방이후 지금까지 조국근대화를 주도하여 성공시킨 박정희 대통령을 제외하고는 모두가 소인급 대통령이 집권함으로써 그 동안 쌓인 국민들의 불신과 분노가 폭발하여 안풍(安風)이 일어난 것이다.

지금 한국은 위대한 영웅, 위대한 대통령이 필요한 시대적 상황이다.자유보수파가 내년 총선과 대선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지진과 쓰나미가 일어난 파괴력으로 사상 유례없는 대국정개혁이 일어나야 할 것이다. 포악 무도한 김정일 살인마정권과 관련 자유는 민족보다 더 중요한 상위개념임을 국민들과 미주한인 유권자들은 잊어서는 안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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