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장내 뜨개질 교실 큰 호응
2011-12-06 (화) 12:00:00
▶ 크레인스 뉴욕, 김외정씨 운영 ‘루피 망고’ 소개
뜨개질 교실을 운영하는 소호의 한인 업소가 경제전문지인 ‘크레인스 뉴욕’에 이색 비지니즈로 4일 소개됐다.
한인 김외정(44)씨가 운영하고 있는 ‘루피 망고’는 수공예 액세서리와 선물용품, 여성의류를 판매하는 매장이다. 7년전 이스트빌리지에 600스퀘어피트 소형규모로 개점한 뒤 지난해 소호의 2,000스퀘어피트 매장으로 확장이전했다. 김씨는 이곳에서 지난 2월 뜨개질 교실을 시작, 현재 매주 25명의 수강생들에게 뜨개질을 가르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크레인스 뉴욕은 한국에서는 어린이들이 학교에서 뜨개질을 배운다고 설명하며 어린 시절 뜨개질 숙제를 어머니에게 미룰 정도로 무관심했던 김씨가 이제는 본인이 직접 나서 학생을 길러낼 정도로 열성적인 선생님으로 성장했다고 소개했다. 김씨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매장내에서 수공예를 하고 있는데 이를 보고 배우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수업을 시작하게 됐다”며 “3시간이면 학생들이 큰 스카프를 거뜬히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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