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현대.기아차 연간 미 판매 “100만대 돌파”

2011-12-02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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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와 기아차의 미국내 연간 판매대수가 최초로 100만대를 넘었다.

1일 미국 자동차 업계가 집계한 11월 판매 통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11월 한 달 동안 4만9,610대를 팔아 누적 판매 대수가 59만4,926대에 이르렀다. 11월에 3만7,007대를 판매한 기아차는 연간 판매 대수가 44만2,102대로 늘어났다. 현대차와 기아차가 미국에서 올해 판매한 자동차는 103만7,028대로 1988년 미국 진출 이후 처음으로 100만대를 돌파했다.

현대차 베스트셀러 쏘나타는 올해 20만8,621대가 팔려나가 선봉장 역할을 톡톡히 했고 17만3,336대가 팔린 엘란트라(한국 판매명 아반떼), 11만9,572대의 판매고를 올린 기아차 소렌토 등 3두마차가 판매를 이끌었다.이밖에 기아차 옵티마(7만3,088대), 기아차 포르테(7만1,565대), 현대차 산타페(6만9,309대), 엑센트(5만285대) 등이 인기를 끌었다.

지난해 11월까지 49만3,426대를 팔았던 현대차는 올해 판매가 20.6%나 늘었고 지난해 10월까지 32만5,824대를 판매한 기아차는 35.7%라는 경이적 신장률을 기록했다.한편 11월 판매 대수도 현대차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 늘었고 기아차는 39%나 증가했다.<박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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