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30% 비용으로 절전형 전구 교체”

2011-11-29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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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콘에디슨 협력 한인업체 ‘엠코’ LED전구 설치홍보

“30% 비용으로 절전형 전구 교체”

‘앰코 일렉트리컬 컨스트럭션&메인터넌스’가 콘에디슨의 에너지절약 프로그램 협력업체로 선정되면서 절전 설비 붐을 일으키고 있다. 남진병(33) 사장이 절전형 전구를 소개하고 있다.

“웰빙 조명으로 전기료도 낮추고 실내도 환하게 밝히세요.”

올초 콘에디슨의 에너지절약 프로그램 협력업체로 선정된 한인 업체 ‘앰코 일렉트리컬 컨스트럭션& 메인터넌스’(이하 앰코)가 절전 시스템 설비 붐을 일으키고 있다. 남진병 사장은 “콘에디슨과 협력 중인 약 100개 업체 중 유일한 한인업체”라며 “1년동안의 준비 기간 끝에 일정 보상금 이상의 보험 가입여부와 경력, 라이센스 유무 등의 심사를 거쳐 협력업체로 선정됐다”고 말했다.

지난 4개월간 앰코를 거쳐간 곳은 플러싱 ‘금강산’과 맨하탄의 ‘카페 듀크’, 베이사이드 신광교회, 리틀넥 중부 교회 등 한인 업소 및 교회부터 리틀넥 메이시 백화점과 맨하탄 차이나 타운의 음식점 등 300여곳에 달한다. 남 사장은 “협력업체 선정으로 절전형 전구로 교체하는데 드는 비용의 70%를 콘에디슨이 리베이트 해주고 있기 때문에 업주는 30% 금액만 지불하면 된다”며 “사전에 시뮬레이션을 통해 교체 이후 몇 달째부터 투자 비용을 뽑을 수 있는지, 전기료는 얼마나 절약할 수 있는지 명확한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 한인교회는 리베이트 프로그램을 이용해 원래 비용인 1만달러의 30% 수준인 3,000달러만 지불하고 약 200개의 전구를 최신 절전형 LED 전구로 교체할 수 있었다.LED 전구는 일반 전구에 비해 85%의 절전효과를 거둘 수 있으며 수명은 100배 이상 차이가 난다. 붙박이 형식으로 설치가 가능해 천정이 넓어 보이고, 실내는 더 밝아져 네일업소와 한인마트, 운동화 판매업소들로부터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설치 시간도 2-3시간 정도로 짧으며 작업양이 많을 경우에는 업소의 영업시간 전에 설치하는 방식으로 2-3일이면 끝낼 수 있다.

7년전 도미, 앰코와 태양광 서비스업체인 ‘미스터 선샤인’을 운영하고 있는 남 사장은 한국 대덕대학의 이승환 전기과교수와 교류하며 최신 절전 설비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절전 시스템 분야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2-3년 뒤에는 태양광 산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예정이다.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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