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수감사절 주간 증시 80년만에 최악
2011-11-26 (토) 12:00:00
▶ 다우 4.5% 하락. 대공황이래 가장 큰폭
25일 뉴욕증시는 유럽 채무위기에 대한 우려로 3대지수 모두 하락 마감했다.
특히 이번 주 다우지수와S&P 500 지수는 추수감사절이 끼어 있는 주간 기준으로 80년 만에 최악의 기록을 남겼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지난 23일 종가보다 25.77포인트(0.23%) 떨어진 11,231.78에 장을 마감했다. S&P 500 지수는 3.12포인트(0.27%) 내린 1,158.67에, 나스닥 종합지수는 18.57포인트(0.75%) 빠진 2,441.51에 거래를 마쳤다.이로써 다우지수와 S&P 지수는 이번주에 각각 4.8%와 4.7%가 하락했다. 이는 하락률 기준으로 1932년의 대공황 이래 가장 큰 폭이라고 CNBC가 보도했다. 이번주 나스닥 지수는 5.1% 떨어졌다.
이날 뉴욕증시의 거래량은 많지 않았으며 장도 평소보다 3시간 빨리 문을 닫았다.랜드콜드 트레이딩의 토드 쉔버거 전무는 "오늘 거래량이 극히 적었는데 이것이 상승장의 출발점은 아닌 것 같다"며 "앞으로 한달 간은 지속적인 하락 압력에 시달릴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