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욕 메트로, 상위 1% 지역

2011-11-25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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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득세 상위 10위권 중 9개지역 차지

뉴욕 메트로 지역이 미국내 상위 1% 부유층이 밀집한 지역임이 다시 입증됐다.
연방국세청(IRS)이 지난 22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미국에서 소득세를 가장 많이 내는 우편번호(ZIP code) 지역 중 9개가 뉴욕시에 집중되어 있다. 뉴욕 메트로지역에는 월가 금융인이 주로 거주하는 커네티컷의 페어필드도 포함됐다. 상위 10개 지역 중 뉴욕 메트로지역 외에는 텍사스주의 휴스턴이 유일하게 속했다.

가장 많은 소득세가 걷힌 우편번호 지역은 카치 브라더스와 블랙스톤그룹의 스테판 슈워츠먼 회장 등이 사는 어퍼이스트사이드 69스트릿에서 77스트릿에 이르는 지역(10021)이었다. 이 지역에 거주하는 2만9,820명이 28억5,000만달러의 세금을 납부해, 개인 평균 9만5,489달러에 달했다. 이밖에도 우편번호 10021과 10023, 10128, 10022, 10024, 10028 등이 상위 10위권에 속했다.

한편 소득세를 가장 많이 내는 상위 1%의 인구는 전체 인구의 0.2%에 불과한 반면 소득세의 1.6%를 차지했고, 전체 액수로는 중남미의 작은 국가 1년 예산보다 많은 1,650억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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