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일식당 ‘이도 스시’ NBC-TV ‘퍼스트 룩’에 소개

2011-11-22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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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세프 도라 이씨와 이 영 부부가 운영하는 그리니치 빌리지의 일식당 ‘이도 스시’가 20일 오전 NBC-TV의 ‘퍼스트 룩(First Look)’ 프로그램을 통해 방영됐다.

지난 2008년부터 매주 두차례 오페라 나이트 무대를 열고 있는 이도 스시는 올 초 뉴욕타임스를 통해 크게 보도된 후 ‘아리아가 흐르는 스시 식당’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곳.

뉴욕의 레스토랑 명소들을 탐방하고 있는 퍼스트 룩은 이날 식당내 공연 모습과 이씨의 인터뷰를 통해 흥미로운 식당의 사연을 소개했다.한식당 단지를 비롯해 이씨 부부는 2005년 식당을 연 뒤 바를 없애고 피아노를 설치해 라이브
무대를 마련했다.


미래의 메트오페라 극장 스타를 꿈꾸는 젊은 싱어들이 한, 둘씩 무대에 섰지만 오페라를 들으며 스시를 먹는 것에 거부감을 느껴 오히려 손님은 크게 줄기도 했다. 그러나 부담없으면서도 수준 높은 공연이 알려지면서 이제는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오페라나이트를 위해 식당을 찾는 손님들이 만원을 이루고 있다.

이씨는 “영업과 상관없이 개인적인 취향으로 시작한 공연이 이도스시를 뉴욕시의 이색식당으로 만들었다”며 “그리니치 빌리지의 예술적인 향취를 느낄 수 있는 장소로 계속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박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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