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운영 학원들이 겨울방학을 앞두고 각종 할인 혜택과 저렴한 프로그램을 내세우며 수강생 모집에 나섰다. 쿠폰을 통한 할인, 특별집중 프로그램 등으로 학부모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달 리틀넥에 분원을 연 C2에듀케이션은 11월말까지 등록하는 학생들에 한해 15~20% 쿠폰을 발급, 수강료를 할인하고 있다. 빅토리아 조 부사장은 “방학을 앞두고 그레잇넥과 리틀넥 등의 학생들에게 C2의 교육프로그램을 알리기 위해 현재 각종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C2에듀케이션은 롱아일랜드 코맥 분원 개원을 앞두고 있다.
뉴욕과 뉴저지에 캠퍼스를 두고 있는 ‘PI아트센터’는 올 가을 뉴저지 캠퍼스를 확장 이전했다. 학생들이 몰려드는 겨울방학을 앞두고 기존 메인스트릿에서 르모인 애비뉴 선상으로 옮긴 PI 아트센터는 기존 2개씩이던 토플공부방, 디자인실기방 등을 하나씩 더 늘이는가 하면 패션 디자인 준비를 위한 공간을 추가 마련했다. 한 관계자는 “한국의 고교생들이 겨울방학에 몰려와 이곳 대학진학을 위해 공부하기 때문에 1월 클래스의 경우 수강생이 월등히 늘어난다”며 “겨울방학을 앞두고 형제 할인 등 수강생들을 위한 다양한 할인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KAA 프렙’은 1월7일~3월9일까지 여는 ‘SAT 인텐시브 코스’ 8주 프로그램을 미리 등록(11월30일까지)하는 학생들에 한해 10%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있는가 하면 SAT, ACT 등 8주 과정 주 2회 특별반 가격을 1,050달러로 낮추었다.
입시 전문학원인 ‘징검다리’는 겨울방학 기간인 내년 1월31일까지 칼리지 에세이와 입시 카운슬링 등 ‘12학년을 위한 대학입학 패키지’ 등록시 10% 할인혜택과 300달러 상당의 ‘명문대 진학가능성 검사킷’을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등록학생의 동생 한명에게는 멤버십 비용을 10% 할인하고 있다.
겨울방학 특별 단기 프로그램을 선보인 학원도 있다.
퍼스트 아카데미는 12월26일~30일까지 겨울방학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이간동안 SATI은 12명, SATII는 3~5명으로 인원을 한정, 소그룹으로 주 5일 동안 하루 2~5시간씩 집중 지도하게 된다. 수업료도 390~490달러로 큰 부담이 없는 반면, 단기간에 실력을 집중 향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외에도 추수감사절 연휴인 11월25일과 26일, 12월26일~30일까지 희망자에 한해 개인지도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처럼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쏟아지는 것에 대해 한 학원의 관계자는 “비록 한 달 정도로 짧은 겨울방학이지만 이 기간 중 학부들에게 어떻게 홍보되느냐가 여름방학 시즌까지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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