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에 한식.한인작가 알려요
2011-11-05 (토) 12:00:00
▶ ‘우기아트’ 최욱 원장 ‘밀라노 엑스포’ 아시안 홍보 담당자 선정
최욱(왼쪽) 원장과 김 훈 셰프
뉴욕과 뉴저지에서 ‘우기아트’와 ‘욱 앤 라투아타’ 갤러리를 운영하는 최욱 원장이 2015년 이태리 밀라노 엑스포의 아시안 지역 홍보 담당자로 선정돼 앞으로 4년간 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한 활동을 벌인다.
맨하탄 이태리 문화원에서 4일 각국 언론들을 초빙한 가운데 열린 엑스포 기자회견에서 최 원장은 “밀라노 엑스포를 아시아 각국에 알리는 역할로 2012년 런던올림픽 기간 중 열리는 이마(IMA) 페스티벌을 통해 한국 음식을 소개시키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고 밝혔다. 또한 내년에는 밀라노와 뉴욕, LA, 런던에서 미술 작가의 작품 전시와 퍼포먼스, 이태리 요리가 함께 하는 순회전도 연다.
순회전은 밀라노 엑스포 위원회가 런던 올림픽 이마 페스티벌에 올림픽게임의 심볼인 5개 링 컨셉에 맞춰 국제적인 명성을 가진 요리사 5명과 저명한 작가 5명을 초대해 여는 것으로 ‘스포츠와 요리’라는 주제로 요리사와 작가가 한 팀을 이뤄 작품을 완성하는 형식이다.
최 원장은 아시안 부문을 맡아 최근 한식당 최초로 미슐렝 가이드 별점을 받은 ‘단지’의 김 훈 셰프를 초대해 김씨가 만든 요리를 비디오에 담아 작가의 작품과 함께 전시할 예정이다. 최 원장은 “올림픽 기간 동안 전 세계에서 온 관객들에게 한국의 요리를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홍익대학과 뉴욕대학원을 졸업한 최 원장은 20여 년간 학원과 갤러리를 운영하며 2세 신진 작가 육성과 청소년 원생들의 해외 봉사 활동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또한 스칼라스틱 선정 최우수 미술교사상과 전국 예술진흥 재단 선정 최우수 미술교사상도 수상했다.
2009년에는 학생들이 인천국제여성비엔날레에 참여해 국제적인 미술 행사의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태리의 저명한 갤러리인 라투아타와 작품 교류를 하며 ‘욱 앤 라투아타 갤러리’ 관장으로 오랫동안 활동한 것이 이태리 문화계와 끈을 이어온 계기가 됐다.최 원장은 2013년에는 상하이를 비롯한 중국 지역에서 집중적인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박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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