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주가 하이브리드 차량에 부여하던 세금 혜택을 철회한다.
뉴저지 의회는 80억달러에 달하는 주의 재정 적자를 이유로 하이브리드 차량에 적용하던 7%의 판매세 혜택을 없앤다고 24일 발표했다. 판매세 감면 철회로 연간 7,900만달러의 추가 세수가 발생할 것으로 주의회는 예상했다.
대표적인 하이브리드 차량인 2만4,000달러 상당의 도요타 프리우스를 구입했을 경우 세금 감면으로 소비자가 얻었던 이익은 1,700달러였다.
토니 부코 주 상원의원은 “환경을 고려한 하이브리드 세금 감면은 분명히 바람직한 정책이었지만 현재의 재정 상황에서는 계속 유지하기 힘들다”고 설명했다.
뉴저지뿐 아니라 커네티컷과 워싱턴, 뉴멕시코 등 적자에 허덕이는 주들이 하이브리드 차량 세금 감면을 이미 지난해에 없앴다.
<박원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