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안철수 교수에게

2011-10-19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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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원(플러싱)
혜성같이 나타나 자유대한민국의 지킴이가 된 안철수교수에게 바란다. 작금의 한반도정세는 한민족의 5000년 역사가운데 가장 중대한 국가위기 가운데 있다. 자유민주정치는 역사이래 최고 최선의 정치제도이다. 안철수 신드롬은 많은 정치인과 고위공무원의 부정부패와 법집행의 타락, 국회의 당리당략에 의한 난장판 등에 대한 국민들의 처절한 불신과 분노 그리고 절망의 표출이였다.

안철수교수의 역사적인 사명은 대한민국이 꼭 시행해야할 대개혁의 국정과제와 정책의 청사진을 금년말까지 완성하여 내년 연두 대통령 기자회견에서 정당대표들과 합동으로 발표하도록 하는 것이다. 그 청사진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그때 결연한 의지로 전국정당의 창당에 나서는 것이다. 건의하고자 하는 청사진을 제시한다.

1.감사원은 국가감찰감사원으로 확대개편, 예산집행, 인권보호, 권력층부정, 법집행으로 넓은 참정권을 갖는다. 2.전관예우금지-법조계에서는 퇴직지역에서 5년간 개업금지. 금융관련 부처와 기관에서는 5년간 취업금지(퇴직후) 3.교육감의 선출직에서 임명직으로 바꾼다. 4.정당정치의 근본부패방지를 위해 관련법을 개정. 정당지원세를 신설. 기업과 일하는 국민들로부터 정치자금을
모금. 국회의원 당선 수를 기준으로 4당까지 정당운영비를 지원한다.

대정치개혁이 이뤄지지 않거나 친북좌파가 집권하면 국가보안법이 폐기될 것이다. 남북의 합작 격렬한 데모는 미군철수와 결제가 파탄하여 김정일의 적화통일전략이 한국에서 성공, 캄보디아에서와 같이 한국에서 500만명이 처형되는 한민족 역사상 최대의 비극이 일어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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