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네일도매상 2세교육

2011-10-12 (수)
크게 작게
이지나(자영업)

나는 미국에 감사한다. 미국생활 30년. 미국은 세계기축통화 달러 만드는 나라다. 65세가 되면 세금납부에 관계없이 연금과 메디케어를 해주는 나라이다.
서류미비자에게 무상공교육, 메디케이드, 나는 자녀에게 감사한다. 미국교육을 받은 자녀들은 순수하다. 사람을 사랑한다. 그들은 바쁜 생활 속에서도 철저한 가정교육으로 어른 존경, 예의범절, 인사성이 있다. 뉴욕, 작은 세계 속에서 자란 자녀들은 세계사람들을 사랑한다.

나는 네일업에 감사한다. 네일도매상과 네일가게가 서로 상부상조하며 20년간 거래하여 한인 이민사회가 성장하면서 자녀들을 잘 교육시키며 뉴욕에 뿌리 내렸다. 네일도매상들의 2세교육을 한번 생각해 보자. 20년동안 거래해 오던 중 잔액 400달러에 대한 INVOICE를 도매상 오류로 보내지 않았다. 비오는 토요일 손님이 찾는 칼라가 없어 70세 어른이 현금 갖고 갔는데 칼라를 주지 않았다. 2세를 직원으로 채용할 때 1세들은 교육을 잘 시켜야 한다.

네일도매상과 네일가게가 서로 도와주며 영업해서 네일업을 타인종에 빼앗겨서는 안 된다. 월남인, 중국인, 네팔인, 남미계, 유럽계 지금 매우 어렵다. 이런 상황에서 2세들이 제대로 해야 업계가 살아남는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