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Fed 새 경기 부양책은?

2011-09-20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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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들 ‘오퍼레이션 트위스트’ 전망

미국의 경제 전문가들은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제시할 새로운 경기 부양책으로 `오퍼레이션 트위스트(Operation Twist)’를 예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CNBC가 지난 14일과 15일 이코노미스트, 애널리스트 등 경제 전문가 59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19일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70% 정도가 연준이 경기 부양을 위해 오퍼레이션 트위스트를 내놓을 것으로 전망했다.

오퍼레이션 트위스트는 장기 채권을 사는 대신 단기 채권을 파는 것으로 통화 공급량을 변화시키지 않으면서 장기 금리는 내리고 단기 금리는 올리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조사 대상자의 80%는 연준이 20~21일 개최하는 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오퍼레이션 트위스트를 발표할 것으로 내다봤다.또 응답자들은 미국의 올해 경제 성장률과 내년 성장률을 각각 1.7%와 2.24%로 하향 조정했다.
내년에 미국 경제가 침체(recession)에 빠질 확률은 36%로 지난달의 34%보다 올라갔다.

조사 대상 전문가의 57%는 최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발표한 일자리 법안이 시행되면 일자리가 완만하게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지만 38%는 효과가 없을 것이라고 응답했으며 5%는 오히려 일자리가 감소할 수 있다고 대답했다.
역시 오바마 대통령이 제안한 소득세 감면과 기업주에 대한 세금 감면이 의회에서 통과될 것이라는 응답 비율은 각각 87%와 80%로 높게 나왔다. 앞으로 3년 내 그리스가 채무 불이행(디폴트)에 빠질 가능성은 전월의 70%에서 82%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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