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빌리지 매물로 나왔다’
2011-09-20 (화) 12:00:00
▶ 매각 주관사, 리스트 정식 등록...매입 문의 빗발쳐
중국계 손에 넘어간 ‘코리아빌리지’ 빌딩<본보 9월17일자 A1·3면>이 매물로 나왔다.중국계 부동산투자사 ‘15024 에무트 프로퍼티’사(대표 존 영·이하 에무트)는 코리아빌리지 매각 주관사로 선정한 ‘ERG 프로퍼티 어드바이저사’와 ‘마르쿠스&밀리찹 부동산 투자사’ 등을 통해 부동산 매물리스트에 정식으로 등록하고 매각에 본격 나섰다.에무트사가 지난 16일 법원 경매를 통해 코리아빌리지의 건물 소유권을 확보한 지 사흘 만이다. 리스팅 가격은 2,000만 달러로 정해졌다.
ERG프로퍼티 어드바이저의 리차드 구아리노씨는 “지난 16일 경매이후 주말동안 코리아빌리지 매각과 관련해 셀 수 없을 정도의 문의 전화와 이메일이 쏟아졌다”면서 “이미 매매 상담을 위한 미팅 예약도 여러건 잡아 놓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매매 상담 대상자 중에는 한인들도 포함돼 있다”고 확인하고 “예상대로라면 앞으로 2주 내 매매 계약이 이뤄질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리스팅에 따르면 지난 2000년 3층 높이로 건립된 코리아빌리지의 부지면적은 2만7,165스퀘어피트로 총면적은 7만6,269스퀘어피트 규모다.부동산전문가들은 리스팅 가격이 2,000만달러에 나왔지만 실제 시장가격 등을 감안하면 1,600~1,800만달러에 매매가가 형성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김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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