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돈이 무엇이기에

2011-09-01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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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륭(낫소카운티)
어떤 한국 부인이 플러싱에서 가벼운 교통사고를 당하고, 몇 달 동안 아무런 증상도 없이 멀쩡했는데 담당 변호사가 지정한 병원에 가서 가벼운 옥수술 한번 하면 큰 보험금을 탈 수 있다 하며 수술했다고 좋아했다. 우리사회에서 이런 일이 이젠 보편화되었다고 한다. 변호사, 의사는 사회 지도층이며, 사회악과 부딪쳐서 솔선수범 싸워야 할 사람들이다. 이게 사실이라면 이제 우리는 누굴 믿고 살아갈까? 삯바느질해서 그 큰 돈 갚으려니 눈앞이 캄캄하다.
“돈이 무엇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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