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불경기 케이블 요금 부담되네

2011-08-12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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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분기 동안 케이블.위성 방송 가입자 58만여명 해지

케이블 방송과 위성 TV 요금에 부담을 느껴 이를 해지하는 시청자들이 늘고 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2분기 동안 타임워너와 케이블비전, 디렉TV, 컴캐스트 등 미국내 6대 케이블과 위성 방송 가입자중 58만여명이 빠져나갔다. 가입을 해지한 시청자 대부분은 갈수록 케이블 요금이 너무 비싸다고 느끼고 있으며 인터넷을 통해 충분히 TV 프로그램을 시청할 수 있는 미디어 환경이 이 같은 경향을 부추기고 있다.

훌루(Hulu)와 넷플릭스 등의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한 시청 기회가 늘어나면서 편한 시간에 언제든 볼 수 있고 경제적으로 유리한 온라인 방식을 기존 케이블 보다 더 선호하는 추세다. 연방통신국 (FCC) 자료에 의하면 시청자들이 가장 많이 신청하는 케이블 유형인 ‘확장형 기본 서비스’ 요금은 1995년 22달러35센트에서 지난해는 49달러65센트로 122% 올라갔다. 같은 기간 소비자물가지수는 38.4%에 그쳐 상대적으로 케이블 요금의 인상폭이 가파른 것으로 나타
났다. <박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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