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에버 21’ 유럽에 ‘한류 패션’ 바람
2011-07-29 (금) 12:00:00
한인이 운영하는 세계적인 의류 체인 `포에버 21(Forever 21)’이 유럽에서 ‘한류 패션’ 바람에 시동을 걸고 있다.
영국 런던 옥스퍼드 거리에서 27일 문을 연 포에버21의 3층짜리 의류 체인점에는 벌써 패션에 관심이 많은 10대가 몰려들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2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영국 패션시장이 경기침체에 따른 매출감소와 가격 인하 경쟁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유행에 발 빠르고 가격경쟁력까지 갖춘 포에버21의 진출로 ‘새로운 경쟁’이 시작되고 있다는 것.
포에버21는 최신 트렌드를 즉각 반영해 빠르게 제작하고 유통하는 ‘패스트 패션’ 업체이다. 이 업체의 대부분 의류가 40파운드 이하로 가격이 매겨져 있다.
포에버21은 옥스퍼드 거리 매장을 시작으로 영국 스트래트퍼드시에 추가로 매장을 열 계획이다. 또 벨기에, 스페인, 오스트리아, 프랑스, 이스라엘 등 유럽과 중동 국가로도 영역을 넓히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이 업체는 한인 부부가 84년 LA에서 첫 점포를 여는 것으로 사업을 시작했다. 이후 빠른 속도로 사업을 확장해 전 세계에 500여 개의 점포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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