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KO 키이스 극장 재개발안 최종승인
2011-07-14 (목) 12:00:00
17층 주상복합건물로 새롭게 태어나는 RKO 키이스극장의 재개발 후 예상도.<사진출처=스튜디오 V 아키텍처>
뉴욕시지역개발심의위원회(BSA)는 13일 퀸즈 플러싱 유적지 중의 하나인 ‘RKO 키이스 극장’을 17층 높이의 주상복합건물로 개발하는 계획안<본보 1월12일자 A3면>을 표결에 부쳐 만장일치로 최종 승인했다.
이에 따라 RKO 키이스극장(129-146 Northern Blvd) 재개발은 올해 안에 착공될 수 있게 됐다. TWP 리얼에스테이트 그룹이 주도하는 이번 개발안은 총 1억6,000만 달러의 자금이 투입돼 현재의 RKO 키이스극장을 17층 높이의 주상복합 건물로 증축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스튜디오와 1베드룸 등으로 구성된 357개 유닛의 임대 아파트와 함께 1만7,000스퀘어피트 면적의 상가, 시니어센터 등이 입주하게 된다. 아울러 자동차 385대가 동시에 주차할 수 있는 파킹 공간도 마련된다. 하지만 유적 문화재로 지정된 극장 입구는 현재대로 보존된다.
TWP 리얼 에스테이트의 패트릭 톰슨 회장은 “지난 수년간 번번이 무산됐던 RKO 키이스 극장 개발계획안이 최종 승인돼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밝히고 “재개발에 따른 금융절차를 마치는 대로 연내에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피터 구 시의원은 “오랫동안 흉물로 방치돼 왔던 RKO 키스극장의 재개발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커뮤니티가 새롭게 단장되고 한층 더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윤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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