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해풍과 햇살 집안가득 ‘젊은층 유혹’

2011-06-16 (목)
크게 작게
마리나 델레이
‘갤러리 로프트’

젊은 층을 타겟으로 최근 신축된 마리나 델 레이의 ‘갤러리 로프트’ 콘도는 산뜻한 디자인과 첨단시설을 내세워 분양 마케팅을 실시 중이다. U자 건물에는 100개의 유닛이 있는데, 각 유닛은 코트 야드(court yard)와 자연스럽게 연결되면서 실내와 실외가 잘 구분이 되지 않는 설계가 돋보이는 빌딩이다.

인근 해변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해풍이 초여름의 따스한 햇살과 어우러져 안락한 분위기를 조성하는 콘도는 엘리트 싱글과 신혼부부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계발 업체 측은 기대하고 있다.


구분이 어려운 실내와 실외 - 거실과 코트 야드 사이에 통유리를 설치하면서 리빙룸이 자연스럽게 외부와 연결되도록 룸이 설계됐다.

싱글을 위한 베드룸 - 침실과 거실이 오픈되면서 공간을 최대한으로 활용하고 있다.

싱글 레이디를 위한 산뜻한 유닛-처녀와 총각 그리고 신혼부부 등 콘도는 3개 주제로 디자인 됐다. 이 유닛은 싱글 여성을 위해 디자인됐는데 커튼의 패턴부터 가구까지 결혼보다는 커리어를 선호하는 미혼 여성의 라이프스타일을 디자인에서 엿볼 수 있다.

공간을 이용한 작업실 거실과 침실 사이에 공간을 이용해 작업실을 마련했다.

과감한 스타일의 욕실배스룸 벽에 대형 창문을 설치했다. 자연광이 스며들면서 마치 바깥에서 목욕을 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LA타임스 제공·백두현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