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욕시 디자인 산업 급팽창. 10년간 관련업종 75% 증가

2011-06-10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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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의 디자인산업이 급성장하고 있다.

맨하탄의 조사기관인 도시미래센터(The Center for an Unban Future)에 따르면 지난 10년 동안 뉴욕시의 디자인 업종 일자리는 75% 증가해 현재 약 4만500개에 달한다. 조사대상에는 패션과 건축, 인테리어, 그래픽, 산업 디자인 회사들이 포함됐다. 이같은 디자인 업종의 증가는 브루클린에 최근 신생기업들이 속속 들어섰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2001년 브루클린 소재 디자인 회사수는 257개였지만 2009년에는 70% 증가, 433개였다.

뉴욕시 디자인 산업이 이처럼 확장하고 있지만 다른 국가와 도시에 비해 뉴욕주와 뉴욕시의 지원은 아직 미흡하다고 이번 조사는 밝히고 있다. 뉴욕주의 수출지원 프로그램의 예산은 1년에 150만달러인 반면 캐나다 온타리오는 매년 7,000만달러를 투자하고 있다. 브루클린의 디자인 하우스, ‘티비’의 에이미 스밀로빅 수석 디자이너도 “파리의 옷감 박람회만 가도 무역센터와 지하철과 바로 연결되고, 파리에 있는 사람들은 누구나 쇼가 열리고 있다는 것을 안다”며 팽창하는 산업에 반비례하는 뉴욕시의 홍보와 지원 부족을 아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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