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현대 5월 판매량 최초로 혼다.닛산 제쳤다
2011-06-02 (목) 12:00:00
5월 미 자동차 판매 결과 현대와 기아자동차가 단연 두각을 나타냈다.
현대차는 5월에 작년보다 21% 증가한 5만9,214대를 판매했다. 이 판매량은 역대 5월 최고 실적으로, 5개월 연속 월간 판매기록이다. 기아차는 주요 업체 중 가장 높은 53.4%의 신장률을 기록하며, 4만8,212대를 파는 기염을 토했
다. 역시 사상 최대 월간판매량으로 3개월 연속 월간 판매기록을 세웠다.
반면 제너럴모터스는 4월보다 1% 감소한 22만1,192대를 판매했고, 포드자동차도 19만2,102대로 1% 줄었다. 미국 업체 중에서는 유일하게 크라이슬러가 10% 늘어난 11만5,363대를 판매해 2006년 이후 처음으로 도요타의 판매를 앞섰다.
일본 업체들은 지진의 후유증을 겪고 있다. 도요타가 무려 전년대비 33.4% 줄었고 혼다가 22.5%, 닛산은 9% 각각 판매가 줄었다. 한편 현대, 기아 양사를 합친 5월 판매량은 10만7,426대로 사상 최초로 혼다와 닛산 자동차를 제친 것으로 나타났다. <박원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