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주택가격 바닥에 가까와 졌다

2011-05-19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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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4 사분기 $254,000하던 미국 평균 주택가격이 2010년 4 사분기에 $175,000로 내려 않았다. 평균 집 가격은 아직 더 내려가고 있다. 지난 주 예일대학의 경제학자이자 S&P Indexes의 창시자인 Robert Shiller씨는 앞으로 집 가격이 15%, 20% 혹은 25%까지 실제적으로 떨어질 수 있다고 예상했다. 이 소식에 깜짝 놀란 주택 사냥꾼들이 사냥을 멈추고 잠시 숨고르기에 들어갔다고 한다.

다른 경제학자인 Baker씨도 적어도 1년 정도는 더 관망하고 집을 사는 것이 좋을 것이라는 견해를 가지고있다. 그의 주장은 주택가격과 주택 랜트비를 비교하여 주택가격이 아직 너무 비싸다고 한다. 만약 평균집 가격이 평균 연 Rent의 15배가 넘으면 집 가격이 더 떨어질 찬스가 많다는 것이다. 만약 평균 랜트가격이 매달 800불 이라면 1년에 $9,600 이것에 15배를 곱하면 $144,000이 된다. 전체 평균 랜트가 월 $800이라면 현제 편균 주택가격이 $175,000이므로 더 떨어져야 정상이라는 계산이 되는 것이다.

하지만 사실상 주택가격은 지역에 따라 많이 다르다. 우리 한인들이 선호하고 많이 거주하는 라케냐다, 라크레센타,그렌데일, 토랜스,세리토스, 행톡 팍, 얼바인, 그리고 플러톤 등은 가격이 타지역에 비해 많이 떨어지지 않았다. 적게는 10% 많게는 20%정도가 엣날 가격에 비해 빠졌다. 이는 변방지역의 70%이상 하락에 비교하면 아주 선방한 편이다. 이는 또한 부동산에서 Location.이 얼마나 중요한지 절실히 느끼게 한다. 좋은동네의 허름하고 싼 집을 사는것이 싼 동네의 좋은 집을 사는것 보다 훨씬 현명하다.


전문가들은 주택가격의 편화와 수입증가의 비율을 계산해 왔다. 주택 시장이 폭락하기 전인1990년 대부터 주택가격상승이 수입증가를 앞질러왔고 결국은 사단이 나고 만것이다. 현재까지도 수입대비 주택 가격이 너무 높다는 지적이 많다. 따라서 많은 사람들이 적어도 15%정도의 추가 하락 후 바닥을 치고 오르리라 전망하고 있다.

이런 어두운 전문가들의 전망에도 불구하고 많은 미국 사람들은 주택구입에 확신을 가지고 있다. 얼마전 Fannie Mae 에의해 실시된 설문조사에 의하면65%의 사람들이 지금이 주택구입에 아주 좋은 시기라 응답했고, 78%의 사람들은 앞으로 가격이 올라가거나 적어도 앞으로 12개월까지는 현 가격을 유지 할 것이라 내다봤다. 사실 주택가격 하락에 대한 기대속에 많은 사람들이 주택구입을 미루어 왔고 이제는 더 이상 집 사는 것을 늦출 수 없는 경우도 많다.

주택을 구입한다는 것은 투자에 대한 가치도 중요하지만 그 이상의 것들이 있다. 가족이 보금자리로 머무를 수 있는 행복한 공간이아야 하고 자신의 취향에도 부합되야 할 것이다. 그러므로 주택소유의 기쁨도 누리고 세금공제도 받을 수 있다. 자신의 능력에 맞고 가족이 쓰기 편한하고 좋은 지역의 주택 구입이 우선 된 주택구입을 권장하고있다. 그러다 보면 향후 몇년 후 부터 주택가격이 서서히 올라갈 것을 기대 할 수도 있을 것이다.
(213)219-9988


브라이언 주
뉴욕융자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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