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기억에 남을 졸업선물을...

2011-05-17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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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졸업시즌 맞아 다양한 가격.제품 잇달아 선봬

졸업 시즌을 맞아 다양한 선물용 아이템들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넷북과 카메라, 화장품 등 기존 인기 선물용 아이템에 스마트폰까지 가세한 것. 한인업계는 소비자들을 끌어 모으기 위해 다양한 할인 혜택과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조은전자는 졸업 시즌을 맞아 넷북과 노트북 등을 10% 할인하고 있다. 넷북은 320달러 내외, 노트북은 600-800달러의 가격대가 인기를 끌고 있다. 방수기능과 파노라마 슛이 가능한 소니의 신제품, 디지털 카메라도 구비돼 있다. 앤디 이 매니저는 “졸업선물로 가장 인기를 끄는 제품은 컴퓨터와 아이팟 터치”라며 “디지털 카메라는 고가의 카메라로 찍은 듯이 옆으로 길게 프레임이 잡히는 기능의 파노라마 슛 등이 추가되면서 지속적으로 인기다”고 말했다.

애플의 아이폰, 안드로이드 폰 등 스마트 폰은 졸업선물로 최근 들어 특히 각광을 받는 제품이다. UBI 텔레콤 노던점의 이아람 매니저는 “졸업 시즌을 앞두고 문의 전화가 평균 20-30%는 늘어났다”며 “별도의 데이터 플랜 없이도 스마트 폰 가입이 가능해 선물용으로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UBI 텔레콤은 졸업 시즌을 맞아 2년 계약자에게는 400달러에 상당하는 최신 스마트폰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첫발을 내딛는 대학 졸업생들과 캠퍼스 생활을 앞둔 고교생들을 위한 몽블랑 펜, 지갑, 시계, 구두, 핸드백 등도 졸업 선물로 꾸준한 인기를 얻는 제품들이다. 50달러내외면 구입할 수 있는 화장품과 향수부터 1,000달러를 넘어서는 명품 시계와 구두 등 가격대는 다양하다. 코스모스 백화점측은 “롱샴 핸드백과 페레가모 구두, 몽블랑 펜과 지갑 등이 인기 선물 용품”이라며 “선물을 마련하려는 고객들의 문의가 5월초부터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각종 기프트카드와 현금이 인기 선물 아이템으로 꼽고 있다.
커뮤니티 포털사이트인 어바웃닷컴(about.com)은 최근 10가지 인기 졸업 선물을 선정, 발표했다. 아이폰과 아이패드, 랩탑 컴퓨터, 디지털 카메라와 함께 현금 등이 포함됐다. 전국소매협회(NRF)도 올해 인기 선물로 기프트 카드와 현금이 각광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전국소매협회가 2010년 실시한 소비경향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평균 졸업선물 지출금액은 89달러95센트였다. 이는 2009년 88달러1센트에 비해 소폭 상승한 금액이다.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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