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 59% “올여름 휴가 떠난다”
2011-05-17 (화) 12:00:00
많은 미국인들이 항공료와 유가 인상에도 불구하고 올 여름 휴가를 반드시 떠나려고 하고 있으며, 다만 행선지만은 비용 등을 감안해 집과 가까운 곳을 택하려는 경향인 것으로 조사됐다.
USA 투데이와 갤럽의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36%는 여름휴가를 떠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답했고, 25%는 어느 정도 중요하다고 답하는 등 미국인 10명 중 6명 정도가 항공료, 기름값 및 호텔비의 상승에도 불구하고 휴가를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답했다.또 응답자의 71%는 여름휴가에 교통비로 더 많은 비용을 지출할 수 밖에 없을 것으로 전망한 가운데 44%는 식비와 호텔비 및 유흥에 더 많은 비용을 지출하겠다고 답하는 등 예년에 비해 휴가비용이 더 많이 지출되는 것을 감수하겠다는 태도를 보였다.
여행관련 웹사이트인 `스마터트래블’의 앤 바나스 대표는 "미국인들이 경기침체로 집에 머물며 휴가를 보내는 이른바 `스테이케이션’(staycation)에 염증을 느끼기 시작했다"면서 "그동안 경기침체로 휴가를 자제하던 사람들이 다시 휴가를 떠나기로 작정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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