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대졸자 초봉 남여 격차 여전

2011-05-14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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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CE, 여성 신입사원 남성보다 17.4% 낮아

대졸 학력 소지 남성과 여성의 초봉 격차가 여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산학협회(NACE)가 12일 발표한 조사 보고서에는 지난해 대학을 졸업한 여성 신규사원의 초봉 수준이 남성보다 17.4%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협회 산하 회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에 기초한 것으로 지난해 대졸 여성의 초봉은 3만6,451달러였던 반면, 대졸 남성은 4만4,159달러로 무려 7,708달러의 격차를 보였다.

협회는 남학생들이 고소득 직종 직출이 많은 전공학과를 선택하는 경향이 많긴 하지만 남녀 대졸자 사이의 초봉 격차 원인을 꼬집어 설명하기는 어렵다고 덧붙였다. 특히 공학 분야의 여성 전공자 비율이 18%로 낮아 상대적으로 희소가치가 높은 편임에도 불구하고 공학 전공 대졸 여성의 초봉은 평균 5만2,531달러였던 반면, 남성은 5만6,227달러로 3,696달러의 격차를 보였다. 비율 격차로는 6.6%로 여성이 남성보다 여전히 소득이 낮았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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