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1천만달러 한인저택 매물‘화제’

2011-03-24 (목)
크게 작게
라카나다에 있는 한인이 소유 단독주택 1,070만달러의 가격으로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 라카냐다의 관광명소인 데스칸소 가든 인근에 있는 저택의 실내면적은 8,005스퀘어피트, 대지는 2만3,090스퀘어피트이며 7개의 방과 8개의 화장실이 있다. ‘메도우 그로브’(Meadow Grove)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저택은 소유주가 2000년대 초반에 구입해 지난 2006년부터 거의 5년간의 공사기간을 거처 이전 주택을 철거하고 완전하게 새로 개조했다. 지금까지 라카냐다에서 부동산 시장에 나온 가장 비싼 매물인 이 초호화 주택의 오픈 하우스가 지난 22일 열렸다.

빅토리아 스타일 디자인 저택의 외부는 유럽 귀족의 성(castle)을 보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앞 정원과 입구까지 고품격의 디테일이 눈에 띤다.

로만 스타일 백야드 로마의 정원을 상상시키는 백야드는 이 저택의 또 다른 볼거리다.


화려함의 극치, 매스터 베드룸 마치 황궁의 침실에 들어서는 디자인을 하고 있는 매스터 베드룸.

대리석으로 치장한 욕실 유리벽으로 둘러싸인 사우나, 대리석 계단과 기둥으로 치장한 욕탕 위에는 샹들리에가 설치되어 있다.

입구부터 느낄 수 있는 화려함 입구부터 저택의 품위를 알아 볼 수 있다. 2층으로 오르는 계단에서 설계자의 섬세함을 느낄 수 있다.

최첨단 키친 천정 조명부터 중간 아일랜드 그리고 스토브톱까지 키친은 최첨단 시설로 만들어졌다.


리맥스 서니 김 에이전트 제공·백두현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