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셉 코리아 III’ 15일 개막
2011-02-01 (화) 12:00:00
한국 디자이너들의 패션무대, ‘컨셉 코리아III’가 오는 15일 뉴욕 링컨센터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구 광역시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뉴욕 패션위크의 공식행사 중 하나로 중견 디자이너 이상봉을 비롯, 스티브J&요니P, 최범석, 도호 등 한국 디자이너 4팀이 참가한다.
이번 행사는 뉴욕 패션 및 문화계 관계자 약 250명을 초청, 디자이너 그룹의 프리젠테이션 형식으로 패션쇼가 진행된다. 바이어들과 1대1상담, 미팅 등을 통해 현지 진출을 돕는 ‘비즈 매칭 쇼룸’도 14일부터 10일동안 마련될 예정이다.
이상봉 디자이너는 2009년 미국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쇼룸을 운영, 이미 미주시장에 수차례 도전해왔다. 동양의 ‘선(Zen)’사상을 차용해 그간 보여 온 동양미의 연장선에서 좀 더 대중적이고 실용적인 디자인의 의상을 이번 행사에서 선보이게 된다. 정혁서, 배승연 디자이너의 ‘스티브J&요니P’는 일본, 홍콩, 유럽 등 전세계 13개국에 진출한 브랜드이다. 시크한 형형색색의 펑키룩으로 유명한 스티브J&요니P는 검은색을 기본으로 한 디자인을 시도하며 컨셉 코리아를 통해 미국 시장에 처음 문을 두드리게 된다.
남성복 ‘제너럴 아이디어’의 최범석 디자이너는 컨셉 코리아에 앞서 열리는 12일 뉴욕 컬렉션 무대에 군대와 산을 주제로 한 작품을 소개한다. 벨기에 쇼룸오픈과 중국 백화점 입점을 앞둔 도호는 보헤미안적인 디자인으로 이번 컨셉 코리아에 도전할 예정이다.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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