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플러싱 RKO키이스 극장, 주상복합 건물로 탈바꿈

2011-01-12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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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대아파트 357개 세대...유적지 극장입구는 보존

퀸즈 플러싱 유적지로 지정돼 있는 RKO 키이스 극장이 주상복합건물로 새롭게 태어난다.

토비앤스타비스키 뉴욕주상원의원과 그레이스 맹 주하원의원과 피터 구 시의원은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TWP리얼 에스테이트그룹이 플러싱 유적지(Land Mark)인 RKO키이스 극장자리에 주상복합건물 건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개발안에 따르면 노던블러바드와 메인스트릿 교차지점에 위치한 RKO 키어스 극장은 스튜디오, 1베드룸으로 구성된 357개 유닛의 임대 아파트와 함께 1만7,000스퀘어피트 면적의 상가, 시니어센터 등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시니어센터 공간에는 프린스스트릿 셀프헬프가 입주하게 된다. 아울러 자동차 360대가 동시에 주차할 수 있는 파킹공간도 마련된다. 하지만 유적 문화재로 지정된 극장입구는 현재와 같이 보존된다.


구 시의원은 “이번 계획은 뉴욕시 지역개발 심의위원회(BSA) 최종 심의에 앞서 커뮤니티보드(CB)의 사전 심의를 거치게 될 것”이라며 “커뮤니티보드에서 주민들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RKO 키이스 극장 자리는 수년 전부터 수차례 재개발 공사 계획안이 제시돼 논의가 됐으나 의견 수렴 부족과 경기침체로 번번이 무산된 바 있다.

<윤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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