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대사를 높이려면 근육을 튼튼하게 하고, 굶는 다이어트는 피하며, 조금씩 자주 먹는 것이 좋다.
인체 신진대사를 끌어 올려야 면역력도 강해지고, 체중 감량에 도움되며 피부도 활력을 갖게 된다. 별로 운동을 하지 않는데도 사람에 따라 유전적으로 신진대사가 높은 사람들은 그야말로 ‘행운아’다. 하지만 40대 이후는 대부분의 사람들의 신진대사가 느려지고, 체중은 자연히 늘어난다. 체중 조절을 위해 신진대사를 활성화 시키려면 먼저 운동부터 시작해야 한다.
#근육량을 늘려야 한다
우리 몸은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어도 칼로리를 끊임없이 소비하고 있다. 안정대사율(resting metabolic rate)은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편안하고 안정된 상태에서의 대사량을 말하는 것으로 근육량이 높은 사람은 안정대사율이 높다. 안정대사율이 낮으면 체중 감량에 방해가 된다. 한편 유산소 운동은 근육을 키워주는 운동은 아니지만 강도 높은 유산소 운동은 안정대사율을 높이는데 도움된다.
#신진대사 활성화를 위해서는 물을 자주 마셔야
가벼운 탈수 증세라도 우리 몸의 신진대사를 느리게 할 수 있다. 한 연구에 따르면 하루 8잔 이상 물을 마시는 사람은 하루 4잔 마시는 사람보다 신진대사율이 높고 칼로리를 더 소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금씩 자주 먹는다
음식을 한꺼번에 많이 먹는 것보다는 식사량을 나누어 조금씩 자주 먹는 것이 신진대사를 높인다. 음식을 한꺼번에 많이 먹은 후 다음 식사시간까지 굶고 있다면 인체 신진대사는 느려진다. 3~4시간마다 조금씩 자주 먹는 것이 칼로리 소비에 더 도움된다.
#절대 굶지 않는다
다이어트를 위해 하루 1,000칼로리 이하로 먹거나 아예 굶는다면 인체 신진대사를 망치는 길이 된다. 굶는 다이어트는 결국 근육을 망치고 신진대사를 느리게 한다. 칼로리 소모는 줄고 요요현상으로 다시 살이 찌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