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아직도 짜고 맵게 드시나요?

2010-12-07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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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 식생활 알아둬야 할 팁

흰쌀 대신 현미, 흰설탕은 줄이고 가공식품은 피하자


당뇨병, 고혈압 환자가 아니더라도 건강을 위해서는 염분 섭취를 줄이고 간은 싱겁거나 담백하게 먹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너무 맵거나 짜거나 자극적인 음식은 한두 번 먹는 정도는 괜찮지만 너무 자주 먹는 것은 건강에 도움이 되지 못한다. 조미료보다는 다시마, 멸치, 양파, 허브 등을 이용한 자연 양념을 음식 조리에 쓰고, 제철에 나오는 과일과 채소를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건강을 돕는 대체 식품은 간단하게는 흰쌀을 현미로 바꾸고, 흰 설탕은 사용을 줄인다거나, 가공식품보다는 자연식품을 이용하기 등이다.

#곡류

흰 쌀밥보다는 현미밥을 매 식사마다 먹도록 한다. 빵도 홀그레인 곡물빵을 선택한다.

#육류
베이컨은 캐나디언 베이컨이나 터키 베이컨, 스모크드 터키 등으로 대체하는 것이 좋다. 간고기는 살코기(extra lean 또는 lean)를 고르거나 닭고기나 칠면조를 간 것으로 대체해 본다.

#버터류

트랜스 지방산이 들어 있는 버터, 마가린, 쇼트닝, 식용유는 먼저 사용량을 줄여본다. 채소를 볶을 때는 기름이 부족하면 물을 조금 부어 사용하도록 한다.

트랜스 지방산은 콩기름에도 함유돼 있다. 올리브유는 불포화지방산이 주성분, 포도씨유는 음식에 흡수되는 기름의 양이 일반 식용유의 반 정도로 알려져 있다. 참기름에는 비타민 E, 불포화지방산이 많고, 들기름은 조혈작용이 있다.

#채소류


채소류도 대체할 게 있나 싶지만 양상추는 아루굴라, 치커리, 콜라드 그린, 케일, 시금치, 워터크레스 등 채소로 대체해 먹는 것이 더 건강하다. 양상추는 포만감을 높여 다이어트에 도움주지만 90% 이상이 물로 구성돼 있다.

#소금 대신 허브나 레몬주스

소금이나 조미료 대신 레몬즙, 라임즙, 발사믹 식초, 현미 식초 등을 써본다. 다시마, 멸치, 표고버섯, 새우 등을 국물로 내거나 가루로 만들어 조미료 대신 써도 좋다




싱겁게 먹고, 과일과 채소 위주로 건강한 음식재료로 대체해서 먹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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