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간경변’ 간염 검사로 예방

2010-11-23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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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경변’ 간염 검사로 예방

간경변은 만성적인 염증 및 알콜중독으로 인해 건강한 간 조직이 작은 덩어리 조직으로 변해 간 기능이 저하되는 질환이다.

간경변은 만성적인 염증, 만성적인 알콜중독으로 인해 건강한 간 조직이 작은 덩어리 결절로 섬유화 조직으로 변해 간 기능이 저하되고, 한번 변한 정상 간 조직은 다시 회복하기 어려운 질환이다.

간경변을 알리는 경고 증상으로는 체중 감소, 식욕 감퇴, 구토 또는 피를 토하는 증상, 피로, 집중력 저하, 복수가 차거나 복부 팽만, 가려움증, 생리불순, 황달, 갈색 소변 등이 있다. 또한 피부에 붉은 반점이 거미 모양으로 나타나거나 손바닥이 정상인보다 붉어지기도 한다. 특히 간경변은 간암의 고위험인자로 꼽히므로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간경변 예방을 위해 간염 검사를 받는 것도 좋다. 또한 간 건강을 위해 술은 되도록 자제하거나 남성은 하루 2잔 이하, 여성 또는 65세 이상은 하루 1잔 이하로 절제하는 것이 현명하다. B형 C형 간염 예방을 위해 주치의에게 백신에 대해 상담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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