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구강건조증, 커피 등 카페인 성분은 피하도록

2010-11-09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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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건조증, 커피 등 카페인 성분은 피하도록

구강건조증 예방과 증상 완화를 위해 물을 자주 마셔주는 것이 좋다.

구강건조증은 침 분비량이 정상 이하인 경우로 빈혈, 탈수, 약물이나 침샘 감염, 폐경기 호르몬 장애, 침샘에 생기는 돌 등 때문에 생길 수 있다. 침샘이 파괴되면 구강건조증은 평생 지속된다.

증상은 촉촉해야 할 입 안이 바짝 마르고, 입술이나 혀와 입천장이 쩍쩍 달라붙어 음식을 씹거나 삼키는 것이 어려워지고 대화하기 불편해진다.
구강 건조증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다음 사항을 염두에 두면 좋다.

-무설탕 껌이나 사탕을 먹는다.


-카페인 함유 음료는 제한한다. 카페인 성분은 구강 건조증 증상을 심화시킨다.

-물을 규칙적으로 마신다.

-금연한다.

-의사 처방전 없이 구입할 수 있는 오버-더-카운터용 인공 침(Biotene Oral Balance)을 사용해 본다. 하지만 오버-더-카운터용 항히스타민제는 피한다.

-코로 숨 쉰다.

-밤에는 실내 습도를 적절하게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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