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승확인’ 승객이 자율적으로
2010-07-28 (수) 12:00:00
컨티넨탈항공이 미국 항공사중에서는 처음으로 승객들이 탑승구 앞에서 자율적으로 탑승확인을 하는 소위 `셀프 보딩’(self-boarding)을 시범적으로 실시하고 나서 다른 미국 항공사들로 확대될 전망이다.
컨티넨탈 항공은 최근 본사가 있는 허브공항인 텍사스 휴스턴 국제공항에서 승객들이 탑승 게이트 앞에서 항공사 직원의 도움없이 자율적으로 탑승을 확인하는 제도를 시험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USA 투데이가 27일 보도했다.
자율탑승 확인제도는 지하철 승객들이 정거장으로 통하는 출입문 앞에 설치된 기차표 판독기에 표를 대고 통과하듯이 공항의 탑승 게이트 앞에서 그동안 항공사 직원들이 승객들의 탑승권을 판독기에 스캔하던 작업을 승객들이 독자적으로 한 뒤 탑승하는 제도이다.
이 제도는 인터넷을 통해 항공기 좌석 지정 등 체크인 수속을 밟을 수 있고, 탑승권의 바 코드를 이메일로 스마트폰에 전달해 주는 기능 등 항공사들이 최근들어 잇따라 도입해 시행중인 최신 첨단기법중 하나이다.국제항공운송협회(IATA)에 따르면 대한항공(KAL)을 비롯해 에어 프랑스, 일본항공, 뉴질랜드
항공 등 14개 외국 항공사들이 작년부터 자율탑승확인제도를 시범적으로 도입해 운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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